목차
1. 전원주택이란
2. 아궁이(화로)
3. 나무창고
1. 전원주택이란
주택이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본 적이 있는가? 주택은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지은 물건이라는 뜻입니다. 결국 주택은 누군가가 사는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결국 자급자족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작업은 거주하고 있는 집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넓은 안목으로 볼 때 집을 고치는 것은 개인 소유의 주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집이 있는 땅,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나아가서는 내 국가를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미까지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꾸미느냐에 따라 집이 매력적이고 쾌적하며 아름다운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불편하고 정이 안 가고 절대 오래 살고 싶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주택 설비는 집을 후자보다는 전자에 가깝게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실용적인 설비들을 눈여겨보고 장작을 저장하고 재우기 편한 장작 창고, 빨래의 건조대 조립 창고를 만드는 것 모두가 더 편리한 생활을 위해서 입니다. 이런 설비는 높은 에너지를 함부로 파괴하는 가전제품을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습니다. 수동 세탁기로 빨래를 해봐도 빠뜨릴 수 없는 노동을 하면서도 특정 시간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며 명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2. 아궁이(화로)
이번에 소개하는 제조 작업에는 편리함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급자족하는 삶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과거의 소박했던 삶을 그리워하는 사람에게는 이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이름을 굳이 붙이자면 직접 만드는 재미라고 할만합니다. 한두 시간 안에 필요한 것 다 사고도 남습니다. 그래 내가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을 자꾸 떠올리게 되면 정말 의미 있는 것이 아닙니까?
야외에 화로는 정원의 중심이자 가족들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우리가 설계한 가마는 금속 단열재를 내장하여 가마벽의 과열을 막습니다. 이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거나 물을 뒤집어 갑자기 불이 꺼져도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부뚜막 벽에 금이 가는 상황은 없습니다. 구덩이를 파기 전에 문제가 없는지 확실하게 반드시 정부기관의 규정 등을 확인해야만 합니다. 마름돌은 부뚜막의 분위기를 더욱 돋아줍니다. 콘크리트를 써도 되고 원하는 돌을 골라 벽을 쌓으면 됩니다. 아궁이와 쉼터의 높이를 맞추기 위해 바닥공사도 함께 실시합니다.
3. 나무 창고
마른 장작은 잘 타지만 장작이 충분히 마르거나 굽는다면 단순히 불이 붙기 쉽고 계속 타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오래된 장작은 그렇지 않은 장작보다 더 뜨겁게 타면서 집에 더 많은 열기를 주고 굴뚝에 불완전 연소물이 덜 쌓입니다. 또 밖에 나가 대기를 오염시키는 연기도 적게 나기도 합니다. 앞서 깬 장작은 최소 6개월 이상 말리지만 건조기간은 길수록 좋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사서 환기가 잘되는 지붕이 있는 곳에 두어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눈이나 비를 피해 통풍이 잘 되고 장작을 패기에도 편리합니다. 또 가건물보다 외관상 좋아 건축에 쓰이는 자재들의 종류를 바꾸기도 쉽습니다. 필요하다면 사물함을 양 끝에 붙일 수 있습니다. 장비들을 보관하기에 좋고 간단한 박스나 열쇠가 달린 보관함을 설치하고 불을 붙일 때 사용하는 도구들을 둘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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